연일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8.7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절기 '소한'인 내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5도, 낮 기온은 영상 2도로 올라서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는데요, 밤부터는 제주도와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최고 7cm, 동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비는 5mm 정도로 양은 적겠습니다.
낮에도 중부 지방은 기온은 영하권을 맴돌며 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0도, 광주 3도, 대전 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 동안 맑은 가운데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눈이 내린 뒤에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도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10410365446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